Global Data의 분석에 의하면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05년에 11억달러에 이르다가 2010년에는 8.9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CAGR -3.8%)하였습니다. 2012년 비만치료제 2종이 13년 만에 FDA 승인을 받았고 현재 개발 후반기에 있는 신약들이 조만간 출시됨에 따라, 비만치료제 시장은 연간평균 9.3%씩 성장하여 2018년에는 18억 달러 규모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 역시 2008년 887억 원에 이르던 시장이 2011년에는 534억 원 규모로 급격하게 축소되었으나 2012년에는 다시 성장세를 회복하여 2013년에는 605억 원 규모(IMS Health Korea, 2013.4Q)까지 증가하였습니다.

더욱이, 비만 치료제 시장뿐만 아니라 유사기능성을 가지는 건강기능식품시장까지의 시장규모를 확대하면 비만 관련 바이오시장은 전문의약품(ETC) 2,500억원, 일반의약품(OTC) 1조원, 건강기능식품 1조원을 포함한 약 2조 2,500억원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서, 향후 일반의약품(OTC)의 경쟁이 심화될 것 같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과 관련하여 특이할 만한 점은 기존 주도약품이었던 Sibutramin이 2010년 부작용으로 퇴출됨에 따라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는 안전성이 확보된 신약개발 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됩니다.
[기존 비만치료제 현황]
화학명(상품명) 작용기전 허가 비고
(Dex)fenfluramine(Redux) CNS,식욕억제 1973 1997년 부작용으로 절수
Sibutramine(Redux) CNS,식욕억제 1997 2010년 부작용으로 철수
Rimonabant(Acomplia) CNS,식욕억제 2006 2009년 부작용으로 철수
Phentermine CNS,식욕억제 1959 특허 만료
Orlistast(Xenical) 국소지방흡수억제 1999 특허 만료
fenfluramine-Topiramate(Qsymia) CNS,식욕억제 2012 -
Lorcaserin(Belviq) CNS,식욕억제 2012 -
자료 출처: 생물학연구정보센터 (BRIC)